레고® 아이콘 반지의 제왕: 바랏두르™ 세트 가이드 투어
반지원정대가 리븐델™에서 출발하는 순간부터 그들은 알고 있었어요. 그것이 모르도르™의 중심부 깊은 곳으로 이어지는 쉽지 않은 여정이 될 것이며, 운명의 산™으로 가는 길에 중간계™ 전체에서 가장 위협적인 장소를 지나야 한다는 것을! 맞아요. 바로 암흑 군주 사우론™의 본거지 바랏두르™ 요새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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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원정대가 리븐델™에서 출발하는 순간부터 그들은 알고 있었어요. 그것이 모르도르™의 중심부 깊은 곳으로 이어지는 쉽지 않은 여정이 될 것이며, 운명의 산™으로 가는 길에 중간계™ 전체에서 가장 위협적인 장소를 지나야 한다는 것을! 맞아요. 바로 암흑 군주 사우론™의 본거지 바랏두르™ 요새 말이에요.
자, 그런데 이왕 리븐델까지 온 마당에 우리도 반지원정대처럼 모르도르까지는 가봐야 하지 않겠어요? 게다가 마침 새로 나온 레고® 아이콘: 반지의 제왕: 바랏두르 세트가 손짓을 하고 있으니…
5,000개가 넘는 부품, 상상을 초월하는 사실감과 정교함, 특별한 미니피겨, 그리고 깨알 즐거움을 주는 이스터 에그까지… 그래서 좀 더 알아보기 위해 이 세트의 디자이너 안티카 브라카노프와 얘기를 좀 나눠봤거든요. 이 세트에 대해서라면 그녀만큼 아는 사람이 없을 테니까요.
“난 이 영화를 무척 좋아해서 몇 달마다 한 번씩은 꼭 보곤 해요!” 안티카가 웃으며 말하더군요.
“책도 모두 읽었고, 레고 반지의 제왕™ 비디오 게임도 다 해봤다니까요. 예, 맞아요. 나 왕팬이에요.”
예, 그런 거 같네요!
그런데 좀 이상하지 않나요?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것과 바랏두르의 내부를 디자인하는 건 다르잖아요. 영화에서나 책에서나 그 안쪽에 대한 설명이나 장면은 전혀 나오지 않거든요.
안티카도 그건 맞다네요. “참조할 만한 게 없었어요. 사우론의 눈™과 마지막에 탑이 무너지는 장면만 볼 수 있을 뿐, 탑의 안쪽은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으니까요.”
뭔가 알고 있는 것을 레고 브릭으로 재현하는 것이 주된 과제인 보통의 디자인 프로젝트에서와는 달리, 이번 일은 모르도르의 건축가가 되어 내부를 디자인해야 했으니 얘기가 전혀 달랐겠죠!
그래서 안티카의 팀은 논리적으로 일을 풀어나가기로 했어요. 암흑 군주의 요새 안에 있을만한 것들을 늘 자문하면서 말이죠.
“오크들이 방패, 검, 투구를 만들려면 대장간이 있어야 할 테고, 위아래로 오르내리는 철창이 매달려 있는 던전도 있을 것 같고, 그 위로는 컵과 뼈다귀 따위가 어지럽게 널려 있는 오크들의 식당이 있지 않겠어요.”
그리고 요새 위로 올라갈수록 암흑 군주가 있는 곳에 점점 더 가까워질 테고요.
“그 위층에는 왕좌가 놓여 있는 방이 있고, 거기에 중간계 지도와 팔란티르가 있어요. 팔란티르는 새로운 아이템인데, 자신이 보는 것을 그대로 보여준다죠.”
또한 안티카는 바로 이곳에서 이 시리즈의 가장 섬뜩한 캐릭터에게 딱 어울릴만한 자리를 찾아냈어요.
“사우론의 입™이 사용하는 방과 도서관이 여기 있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아무래도 사우론™이 수천 년 동안 여기서 지내고 있었던 걸로 생각되거든요. 그러니 그의 지식과 마법이 담겨 있는 책들 역시 전부 여기에 있는 것이 사리에 맞을 듯해요.”
좋아요. 이제 끝으로 탑의 꼭대기로 올라가볼 건데, 영화 팬들의 눈에 익은 장소죠.
“꼭대기에는 사우론의 눈을 상하 좌우로 움직일 수 있게 만들어 놓았어요. 조명 브릭도 들어 있어서 불을 켜면 정말 멋지게 보인답니다!”
반지의 제왕은 등장하는 장소들이 멋지기로도 유명하죠. 리븐델도 그렇고, 바랏두르도 그렇고… 하지만 그 안에 아무 캐릭터도 보이지 않는다면 그런 장소들이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가장 중요한 캐릭터는 사우론”이라고 안티카가 결론을 내려주네요. “이 모델에만 특별히 등장하기에 우리가 진짜 멋지게 생긴 새 투구도 만들어줬답니다. 거기에 더하여 사우론의 입과 고스모그도 두 가지 디자인의 오크족 모습으로 함께 넣어놓았고요.”
그런데 어째 다들 악당뿐이네요. 아, 잠깐만 기다려보세요. 설마 안티카의 팀이 어둠과 빛의 균형도 모를까요.
“강렬한 대비를 통해 이야기의 흥미를 더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프로도™, 샘, 골룸™ 같은 선한 영웅들을 몇 명 더해주었죠. 원작에서는 이들이 요새 근처에 다가간 적이 없지만, 운명의 산을 향해 가는 여정을 이어가는 중인데다가 어차피 사우론의 눈을 지나쳐 가야만 하잖아요.”
반지의 제왕은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 클래식한 스타일의 이야기이며, 대다수 팬들이 반지원정대에 대해 특별한 애정을 품고 있어요.
그래서 그 점을 염두에 두고 안티카에게 물어봤거든요. 이 세트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어떨 걸로 생각하는지?
그랬더니 잠시 생각하는 기색도 없이 이렇게 말하더군요.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자, 세트를 실제로 보았고 그 정교한 디자인과 공들임을 눈으로 확인한 우리가 정확히 말씀을 드릴게요. 반할 만하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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