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원에서 찾아봐야 할 것 10가지
전 세계에 걸쳐 식물원은 편안하고 고요한 공간에서 놀랍도록 다양한 식물들과 교감할 장소를 사람들에게 제공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혹시 그런 평온함 속에서 식물의 다양성과 매혹적인 특성을 차분히 감상할 환경을 집안에 재현할 수 있다면? 그래서 우리가 이렇게 레고® 아이디어 식물원 세트를 새로 내놓게 된 것 아니겠어요.
자, 이 신상품 세트가 어째서 특별한지, 아래의 10가지 사실을 통해 함께 알아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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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걸쳐 식물원은 편안하고 고요한 공간에서 놀랍도록 다양한 식물들과 교감할 장소를 사람들에게 제공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혹시 그런 평온함 속에서 식물의 다양성과 매혹적인 특성을 차분히 감상할 환경을 집안에 재현할 수 있다면? 그래서 우리가 이렇게 레고® 아이디어 식물원 세트를 새로 내놓게 된 것 아니겠어요.
자, 이 신상품 세트가 어째서 특별한지, 아래의 10가지 사실을 통해 함께 알아보시죠.
이 세트의 원작자는 이탈리아의 크리에이터 발렌티나 비마라는 사람이에요. 직업이 건축가라는데, 그러다보니 당연히 건물 설계 경험이 풍부하겠죠. 식물원과 그 편안한 분위기를 너무 좋아해서 이런 디자인을 만들어내게 되었다네요.
세트의 생산이 결정된 후로 크리스 맥베이가 리드 디자이너로 참여했고, 그에 더하여 그래픽 담당 매튜 파슨스와 부품 디자이너 니콜라 벨피오리와 에스미 윌레미나 조제피나 마리아 퀴넨이 팀에 합류했어요.
특히 크리스는 이 세트를 맡게 된 것이 정말 기뻤다네요. “발렌티나의 컨셉 모델이 너무 정교하고 영감이 느껴져서 어서 시작하고픈 마음”이었다는군요.
크리스는 무엇보다도 이런 디자인의 다채로움을 마음에 들어했으며, 결국 대추야자, 유칼립투스 나무, 단풍나무, 아이스크림 튤립, 보라색 수국, 극락조화, 안스리움, 벌레잡이통풀, 선인장과 같은 다양한 종류의 식물과 나무로 세트를 채워넣기에 이르러요.
“수많은 작은 식물들을 만드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고 크리스가 말하네요. “그리고 새로운 꽃 부품 두 가지가 추가되었는데, 이 말은 여태 아무도 본 적 없는 모습의 레고 꽃을 디자인할 수 있다는 뜻이잖아요.”
이에 대해서는 부품 디자이너 니콜라도 한마음이라죠. “꽃 부품의 라이브러리를 확장한다는 것이 재미있었어요. 이것들이 장차 어떻게 사용될지 너무나 궁금하네요.”
자, 내부에도 접근이 가능하게 하려면? 그래서 크리스는 세 개의 분리 가능한 지붕을 디자인하기로 했어요.
크리스의 말에 따르자면, “식물원은 지붕 전체가 창문으로 되어 있는 레고 구조물 중에서 역대 가장 크다”면서요.
결국 들여다볼 수도 있고 분리도 가능하게 지붕을 만들기로 결정이 내려졌고, 그걸 위해 부품 팀이 또 새로운 모서리 벽 부품을 만들어야 했다네요.
그런데 결과가 괜찮았나 봐요. “빅토리아 건축 양식이 연상되도록 창문 부품을 디자인했는데, 매우 클래식한 모양에다가 지붕의 안정성도 확실하다”고 니콜라도 그러잖아요.
식물원은 온갖 사람들을 다 불러들여요. 그런데 그래픽 디자이너 매트 파슨스는 바로 그 점을 세트에 반영하고 싶었다네요.
“캐릭터마다 소소한 이야기가 담기게끔 하고 싶었으며,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에 둘씩 짝을 이루게 한 것”이라는 매트의 설명처럼요.
“할아버지와 손녀가 함께 식물원을 찾아왔는데, 손녀는 오디오 투어를 하는 것처럼 보이죠? 그리고 엄마와 아들이 식물원을 둘러보는 중에 아들이 꽃을 따다가 엄마에게 갖다주는 장면도 들어 있고요.”
엄마의 당황한 표정이 재미있네요. 식물원에서 꽃을 따면 안 되잖아요!
방문객들이 잠시 쉬면서 커피나 간식을 즐길 수 있도록 안에 커피숍이 마련되어 있네요. 그런데 이것도 팀원들의 눈에는 식물의 놀라움을 암시할 기회로 보였나봐요.
“커피와 머핀을 서빙하는 바리스타도 한 명 넣어놓았어요. 그리고 이왕 커피숍을 들일 거라면 커피나무도 있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죠!”
식물원은 그저 눈의 즐거움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리와 냄새가 큰 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해요. 그래서 팀원들이 특정한 미니피겨를 통해 그런 체험을 얼마간이라도 보여주고 싶었다네요.
“시각장애인 미니피겨가 하나 보일 텐데, 이게 우리에겐 정말 중요하다”고 매트가 말하네요. “그래서 이 캐릭터가 식물원에서 하게 될 체험에 대해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네 가지 종류의 새가 보일 거예요. 뒤편 발코니에 북부 홍관조가 있고, 참새도 보이고, 바깥쪽 분수에는 아메리카솔새가 앉아 있죠. 식물원에서 이 녀석을 종종 봤을 걸요. 그리고 식물원 한쪽 끝에 둥지를 튼 새도 한 마리 있어요!”
놀이를 위해서나 휴식을 위해서나 완벽하고, 모델의 크기도 높이 22cm, 폭 51cm, 깊이 25cm로 적당한 데다가, 전시된 모습이 정말 보기 좋죠!
부품 수가 3,792나 되는 대형 세트임에도 즐겁고 몰입감 넘치는 조립 체험을 약속합니다.
크리스가 보장한다잖아요. “이 모델에서 실제 식물원과 같은 느낌이 풍기게 하고 싶었어요. 매우 조용하고 들어가보고 싶어지고 조립하기 재미있게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