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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젤다의 전설™ 세트는 어떻게 디자인되었는가

레고® 젤다의 전설™ 세트는 어떻게 디자인되었는가

슈퍼 마리오™의 개발사로 유명한 닌텐도에서 1986년에 최초로 출시한 젤다의 전설™ 게임…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까요! 그야말로 전 세계 수백만 플레이어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아버렸잖아요.

그러다보니 레고® 세트를 좋아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지금까지 오래도록 궁금해할 수밖에 없었죠. 링크, 젤다 공주, 그리고 하이랄의 세계가 과연 언제나 레고 브릭의 형태로 나와줄까?

자, 그 기다림이 결국 끝났네요!

최초의 레고 젤다의 전설 시리즈가 드디어 나왔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이 세트의 탄생에 얽힌 이야기를 좀 더 파헤쳐보고자 디자이너이자 젤다의 전설 광팬인 웨스 탈보트와 오스틴 윌리엄 칼슨을 만나보기로 했답니다.

수십 년의 세월을 아우르는 연구 과정

아까 웨스가 광팬이라고 말씀드렸죠? 아니나 다를까,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를 통해 젤다를 처음 만났고, 즉각 사랑에 빠졌다”잖아요. 그 후로도 모든 젤다 게임을 다 해본 것은 물론이고요.

아시다시피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는 닌텐도 64를 기반으로 출시되었으며,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게임의 반열에 이름을 올렸어요.

그런데 오스틴도 그에 못지 않더라고요. 모든 시리즈의 젤다 게임을 해봤고 지금도 하고 있다잖아요.

“시간을 초월한 이야기”라는 오스틴의 첫마디가 이 게임의 매력을 단적으로 대변하는 듯하네요. “세계관이 너무나도 익숙해서 수도 없이 다양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재현해낼 수 있어요. 또한 모든 스토리와 게임 체험이 독특하면서도 눈에 익고 따뜻하게 느껴지고요. 그래서 내가 하이랄의 세계로 계속 다시 돌아가는 것 아니겠어요.”

주인공 캐릭터의 선택

레고 그룹이 젤다의 전설을 기반으로 세트를 만들기 시작하던 당시, 웨스와 오스틴은 누가 보더라도 적임자였고 준비도 완벽하게 갖추고 있었어요.

하지만 정확히 하이랄의 어떤 요소들을 이 세트에 넣을 것인지를 정하기가 참 어려웠죠. 생각해보세요. 현재까지 나온 게임만도 20가지가 넘는 데다가 그 하나하나가 실로 수많은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닌텐도와 다각도로 협력한 끝에 결국 완벽한 테마를 찾아냈답니다. 예, 바로 2-in-1 데크나무 세트가 그것이었죠.

“데크나무는 거대하고 아름다운 데다가 반복해서 등장하는 캐릭터예요. 그 점이 나한테는 아주 중요했거든요”라고 웨스가 말하네요.

데크나무는 젤다의 전설 게임에서 여러 번 모습을 드러냈어요. 아시다시피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처음 출현했고, 그 후에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에서도 다시 나타나주었잖아요.

그건 그렇고, 세트를 어쩌면 이토록 정교하게 만들어놓은 거죠? 버섯과 무처럼 소소한 것들부터 하일리아의 방패와 전설적인 마스터 소드에 이르기까지 온갖 사랑스러운 물건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는 것도 재미있고요.

그리고 이런 디테일을 최대한 세트에 꽉꽉 채워넣는 일은 웨스의 몫이었다네요. 그동안 오스틴은 미니피겨의 디자인을 맡았고요.

전설적인 영웅과 현명한 공주

“나의 화두는 줄곧 이거였어요. 어떻게 해야 다른 어느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독특하고 특별한 뭔가를 보여줄 수 있을까? 그런데 결국 가장 간단하면서도 분명한 답은 ‘조립’이더라고요!”라는 오스틴의 말이 이해되시죠?

그런데 그토록 많고 많은 의상과 갑옷 중에서 어느 것을 골라 넣을지를 어떻게 결정해야죠?

그런데 알고보니 여기에도 방법이 있었어요. 바로 애초에 이걸 만든 전문가들과 힘을 합치는 거죠.

“결국 닌텐도 팀과 협력을 하게 되었는데, 그들과 함께 컨셉 작업을 하다보니 진정으로 젤다의 전설과 레고 브릭의 완벽 조합을 이뤄낼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닌텐도사의 젤다의 전설 시리즈 담당 프로듀서 에이지 아오누마도 이 세트의 출시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네요. “젤다의 전설이 레고 브릭의 세계와 합쳐진다고 생각하니 전율이 느껴졌어요. 레고 브릭이야말로 그동안 연령을 초월하여 수많은 사람들의 창의력에 불을 붙여준 놀라운 물건이잖아요. 사실 우리도 젤다의 전설에 등장하는 모든 것 중에서 데크나무를 가장 먼저 레고 브릭으로 표현해보고 싶었거든요. 이 세트는 데크나무를 두 가지 버전, 그러니까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버전과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버전으로 조립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으며, 아무리 봐도 그 독특한 기능들이 시리즈의 특성과 너무나도 잘 들어맞아요. 정말 기대되네요. 젤다의 전설 세계의 이 멋진 나무를 누구나 자기 손으로 조립해볼 수 있게 되다니요.”

신구 모든 팬을 위한 전설의 세트

초창기의 게임에 대한 추억에 젖어보고 싶나요? 아니면 광활한 오픈월드 게임을 좋아하나요? 자, 열성 팬들이 직접 만들었고 사랑스러운 디테일로 가득한 이 세트를 통해 새로운 느낌으로 젤다를 다시 만나보시죠.

이렇게 나오기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레고 젤다의 전설 데크나무 2-in-1 세트를 보는 순간 다들 공감하시리라 믿어요.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 Ninte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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