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브릭의 노란색이 팩맨에게 미친 영향
팩맨은 두말할 것 없이 역사상 최고의 아케이드 게임이에요. 1979년에 수석 디자이너 토루 이와타니가 전 세계 누구에게나 어필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품고 만들어낸 희대의 역작이죠.
게임 방식은 간단해요. 미로를 돌아다니며 팩 도트, 파워 펠렛, 과일 등의 아이템을 모두 먹으면 되거든요. 네 가지 색깔의 유령들에게 먼저 붙잡히지만 않는다면요. 지금도 생생하지 않나요? 미로를 클리어하고 삐 하는 사운드를 들을 때의 그 짜릿한 기분!이 게임은 지금도 인기가 식을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어요. 물론 동전을 넣고 즐기던 오리지널 아케이드 버전에 비할 바는 아니겠지만요.
그래서 우리가 레고® 디자이너 스벤 프레닉과 대화를 나눠보았어요. 도대체 어떻게 80년대의 이 아케이드 게임을 레고 세트로 만들기로 한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