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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아이디어 미시시피강 증기선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레고® 아이디어 미시시피강 증기선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어떤 세트들은 마치 타임머신과도 같아요.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과거의 어느 시절로 되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잖아요.

이 미시시피강 증기선만 해도 그래요. 가만히 바라보고 있노라면 증기선의 황금기로 다시 돌아간 듯한 착각이 절로 든다니까요. 이런 장엄한 배들이 말쑥한 신사들과 잘 차려입은 숙녀들을 태우고 강 위를 한가롭게 떠다니던 그 시절…

우리가 지난 수 년간 만들었던 환상적인 탑승기계가 하나둘이 아님에도, 이번에 새로 추가된 레고® 아이디어 미시시피강 증기선이 유달리 반가운 건 아마 그런 기억 때문이겠죠? 그래서 우리가 레고 아이디어 디자이너와 함께 이 배의 모든 것을 여러분께 말해드리려 하거든요. 준비하시죠. 곧바로 닻을 올리고 강줄기를 따라 증기선 여행을 시작할 테니!

증기선의 황금기에 대한 심층 연구

레고 아이디어 디자이너 마리나 스탬폴리는 건축공학 전공자예요. 그러다 보니 이 신상품 세트의 적임자로 자연스레 지목이 된 것 아닐까요?

“이 세트를 맡게 되어 정말 뛸 듯이 기뻤어요. 내가 배를 좋아하거든요. 게다가 패들 증기선은 내가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형태의 선박이라서요. 그런데 살펴볼수록 건축학적 구조, 정교한 구성, 그리고 공학적 측면까지, 모든 것이 내 마음을 사로잡더라고요.”

그리하여 마리나는 디자인 과정의 첫 단계 삼아 이 놀라운 배를 철저히 연구하기 시작했으며, 아울러 미국의 팬 디자이너 아론 힐이 제출한 원 작품을 통해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어요.

“아론의 아름다운 전시 모델을 보고 경탄이 절로 나왔으며, 무엇보다 디테일이 정말 놀랍더라”고 마리나가 그러더군요. “개발 과정에서 주기적으로 회합을 가졌는데, 아론이 건축가라서 그런지 열성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의견을 내고 스케치를 하고, 그야말로 열심이더라고요. 함께 일하기 정말 재미있었어요.”

게다가 흥미롭게도 디자인 팀에서 아론과 그의 생에 관한 이스터 에그를 한두 가지 숨겨놓았다죠.

마리나의 설명을 더 들어볼까요? “아론이 자기 딸 이름을 따서 배의 이름을 아멜리아라고 지었어요. 그리고 음악 무대에서 연주를 하는 밴드의 이름은 아들 이름을 따서 브레킨이라고 지었는데, 결혼식장에서 연주를 하고 있는 거라네요. 또한 드럼에 그려진 빨간 북부홍관조는 아론이 사는 주의 상징인데, 자기 부인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새라더군요.”

그리고 추가로, 다른 레고 아이디어 세트를 연상시키는 물건이 모델에 하나 숨겨져 있다는데… 그걸 찾아내려면 증기선을 직접 조립해봐야만 할 걸요.

탑승을 환영합니다!

증기선은 겉보기에도 우아하지만, 실제로는 내부가 더 호화롭고 아름다워요. 그런데 이 모델은 특정한 배를 본떠 디자인한 것이 아니라네요. 그래서 마리나의 팀은 전 세계의 배를 영감의 바탕으로 삼되, 19세기의 특징적 요소들을 요즘 사용되는 인테리어에 적용해보면 어떨까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해요.

“상단에는 조타실이 있어서 여기서 배를 조종할 수 있다”고 마리나가 말하네요. “다음 층은 보통 텍사스 데크라고 부르는데, 선원들이 사용하는 선실에 화장실과 샤워 장치가 딸려 있어요. 그리고 메인 데크에는 승선한 탑승객들에게 즐거운 저녁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호화로운 레스토랑과 음악 무대가 마련되어 있죠. 끝으로, 보일러 데크에는 레스토랑의 주방이 자리하고 있고요.”

그리고 디자인 과정에서 마리나의 팀이 멋진 아이디어를 하나 찾아냈는데, 공학의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누구나 보는 순간 매혹되고 말 걸요.

“모델을 연구하던 중에 증기기관 박물관을 더해주기로 결정이 내려졌어요. 수 세기에 걸친 증기기관의 변천사를 보여주자는 것이죠. 또한 박물관 안에 실제 배의 증기기관이 전시되어 있는데, 이게 후미의 패들과 연결되어 있어요. 증기선의 가장 특징적인 요소가 바로 이것 아니겠어요. 배를 밀어서 굴려보세요. 메커니즘이 실제로 작동하는 게 보일 거예요.”

게다가 디자인 과정에서 또 다른 아이디어가 제기되었는데… 보세요! 조타륜이 움직이잖아요!

“사실적인 요소들을 최대한 많이 넣고 싶었으며, 조타륜도 그중 하나였어요. 그런데 이게 난제더라고요. 메커니즘이 여러 층을 통과해야 했거든요. 맨 위의 조타실에서 출발하여 층층이 축을 연결해야 했는데, 결국 모든 층을 수직으로 지나도록 크로스 액슬을 이어붙인 후 다시 수평으로 선체를 통과하는 식으로 후미의 러더에 도달하는 데 성공했죠. 아울러 층을 들어올리면 쉽게 분리되도록 수직의 축을 여러 개의 부품으로 분리해야만 했고요. 다행히도 한쪽에서만 마찰이 일어나도록 만들어진 새로운 커넥터 부품을 사용한 덕에 이게 가능했답니다.”

출항 준비 완료

자, 어떤가요? 집안을 아름답게 꾸며줄 전시용 작품으로나 탑승기계와 공학을 좋아하는 모든 이를 위한 선물로나 두말이 필요 없겠죠?

그래서 우리가 마리나에게 또 물어봤거든요. 이 증기선의 디자인 스타일이 어째서 그렇게 오래도록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냐고…

“정교한 장식 효과와 지나간 시절에 대한 추억의 어우러짐… 그게 바로 19세기의 증기선 디자인의 상징적 특징인 것 같아요. 보기만 해도 잔잔한 강물 위를 평화롭게 떠다니는 느낌이 들고, 배에 타보고 싶어지잖아요.”

어때요? 여러분도 타보고 싶나요? 이제 가능하다니까요. 레고® 아이디어 미시시피강 증기선이 있잖아요.

좀 더 알아보고 싶나요? 팬 디자이너의 이야기도 한번 들어보시죠.

좀 더 알아보고 싶은가요?

성인 환영 홈 페이지에 들러 성인을 위한 다양한 세트와 읽을거리를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