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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자기를 드러내기를 좋아해요. 그저 아이 방으로 들어가 살펴보기만 해도 어떤 아이인지 척 알 수 있잖아요. 그림, 장난감, 포스터 등 어디에서나 그게 훤히 드러나 보이거든요.
반면, 우리 어른들은 안타깝게도 나이가 들면서 장식을 통해 개성을 표현하는 법을 잊어버린 것 같아요.
안될 일이겠죠!
그래서 이 글을 쓰게 된 것이랍니다. 우리 아이들이 DIY 홈 데코 도트 세트를 이용해 방을 새롭게 장식하는 놀이를 통해 영감을 일깨우도록 하는 동시에 어른들 또한 레고 도트 홈 데코 세트를 통해 창의적 본능을 재발견하고 개성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요.
자, 그럼 도트로 집을 장식하는 방법을 한번 알아볼까요!
레고 도트 홈 데코 세트를 이용해 만들 수 있는 물건은 정말이지 수백만 가지가 넘어요. 하지만 그 전에, 어디에다 작품을 만들 건가요?
그리고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미리 말하자면, 레고 도트로 뭘 할 때는 조립 설명서가 필요 없어요. 대신 필요한 것이 바로 빈 캔버스죠.
그리고 그 빈 캔버스가 바로 조립판이에요. 더구나, 아이어른 따질 것 없이 도트 홈 데코 세트로 창의력, 열정, 개성을 표현함에 있어 가장 단순한(하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이것이랍니다.물론 기본형 조립판도 형태와 크기가 다양하게 나오기는 해요. 하지만 진짜 제대로 자기 표현을 해보고 싶다면 메시지 보드(41951)를 사용해보세요! 모양을 자유로이 바꿀 수 있고 타일도 정말 많아서 디자인의 가능성이 그야말로 무한하며, 손쉽게 전시할 수 있도록 벽걸이 부품까지 들어 있다니까요.
그러고보니 선반이나 책상 위가 좀 심심하지 않나요? 새로 나온 레고® 도트 | 디즈니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의 방 꾸미기 세트로 마법의 터치를 더해보세요. 사진 액자부터 메모꽂이까지 다채롭고 재미있는 맞춤형 탁상 액세서리가 들어 있어 새학기를 앞두고 있는 아이들이 어서 학교에 가고 싶어질 걸요. 그리고 잘 아시다시피 디즈니의 마법이 어찌 홈 데코에만 그치겠어요? 접착 패치와 가방고리는 또 어떻고요! 마치 이동식 조립판인양 가지고 다니면서 어디서나 창의력을 발휘해보세요!
가능성이 무한한 건 좋은데, 그러다보니 무얼 고를지를 결정하기가 쉽지 않을 수도…
그럴 때 좋은 방법이 바로 자신에게 의미있는 뭔가를 만드는 것이에요. 이 글을 읽고 있는 어린이라면 누구든 이미 대략 30억 가지의 아이디어가 머리에서 맴돌고 있을 걸요. 인기 수퍼 히어로부터 좋아하는 아이스크림까지(혹은 둘 다…?).
열정은 사람들을 한데 뭉치게 하는 힘을 갖고 있어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위해 나온 제품이 바로 파티 키트(41806)랍니다. 사랑을 주고받을 줄 알고 친구들을 위한 일이라면 늘 동참해주는 그런 사람들 말이에요. 친구들끼리 모이다보면 기발한 계획을 내놓는 사람이 꼭 있게 마련이죠. 만일 그게 당신이라면, 경하를 드릴게요!
아니면 살면서 행복을 느꼈던 때를 생각해보고 기억을 되살려줄 만한 뭔가를 찾아보세요. 대단한 일이 아니더라도 상관없어요. 예를 들자면, 가족이 함께했던 스키 여행 중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코코아를 한 컵 타서 마셨다든지…
혹시 특별한 여행의 기억이나 의미 깊은 추억거리가 있다면 그걸 상징하는 기념품을 나만의 디자인에 담아보는 건 어때요? 기차표나 사진 같은 것을 빅 박스(41960) 수납 키트에 꽂아넣고 적절히 장식을 더하여 모양을 꾸민 다음, 손님이라도 찾아오거든 작품 설명을 해주세요. 자연스러운 대화의 시작을 위한 소재로 얼마나 좋겠어요?
도트의 좋은 점 하나는 자기 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에요. 이를테면 국기 또는 나라의 유명한 상징물 같은 걸 만들어본다든지… 아울러 그런 디자인을 통해 아이에게 지구상의 여러 문화권을 소개할 수 있다는 부수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테고요.
그래서 저희가 몇 가지 디자인 아이디어를 여기 추려놓았으니, 한번 살펴보시기 바랄게요. 내 방도 맞춤 디자인하고 애국심도 기르고… 일거양득 아닌가요!
저희는 특히 극도로 정교하고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이 스페인 국기가 마음에 들더라고요.
아, 이제 레고 도트 홈 데코 세트로 방을 맞춤 디자인하는 방법은 알겠다고요… 그런데요, 우리가 지금 정확히 어느 방을 이야기하고 있는 거죠?
만일 그게 사무 공간이라면 효율이 중요할 테니 장식이 별로 필요 없겠지만… 만일 뭔가 밝고 재미있는 걸 만들어보고 싶고 조립하는 동안 행복을 느끼고 싶다면 일례로 바나나 연필꽂이(41948) 같은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잘 아시겠지만, 아이들은 자기 방에 스티커와 포스터 같은 걸 붙이기 좋아해요. 그런 곳에 레고 도트가 빠진다면 얼마나 섭섭하겠어요. 그리고 아이의 입장에서도 새로 나온 접착 패치 메가 팩(41957)을 모르고 넘어간다면 정말 억울하겠죠! 아이와 함께 8x8 패치 위에 마음 가는 대로 디자인을 한 다음, 뒷면의 보호필름을 벗겨내고 어디든 평평한 표면에 붙여주세요.
도트를 주방에 사용하는 것도 멋진 아이디어가 될 수 있어요. 온 가족이 좋아하는 음식 테마의 장식을 벽에 걸어놓지도 않은 채로 어찌 진정한 미식가라 할 수 있겠어요?
잊지 마세요. 그저 예쁜 패턴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바를 자유로이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도트의 본질이라는 걸!
아이어른이 함께 레고 도트로 DIY 집 장식을 하면 좋은 점이 뭔지 아세요? 바로 얼마든지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것이에요.
이를테면 계절이 바뀌었다고 쳐요. 겨울을 나타내는 짙은 청색과 진한 에메랄드색을 이제 봄에 어울리는 파스텔톤의 꽃 색깔로 바꿔줘야 하지 않겠어요? 라벤더의 보라색, 미나리아재비의 노란색, 그리고 주황색 등등…
기존의 벽 장식품을 떼어내 그때그때의 기분, 마음가짐, 분위기 등에 어울리게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방법… 그게 바로 레고 홈 데코 세트라는 거죠.
뭐 하나 고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텐데 하고 지레 겁먹지 말고, 마음 내킬 때마다 한번씩 확 변화를 주어보세요.
그리고 그럴 때 더없이 완벽한 세트가 바로 동물 모양 서랍(41805) 세트랍니다. 듣자하니 6가지 동물을 골라 만들 수 있다는데… 그건 그저 설명서에 나와 있는 동물만을 얘기하는 것이고요. 상상력을 더하는 순간 가능성이 어디까지 확장될지는 아무도 몰라요. 그러니까 가짓수가 무한대 + 6인 셈이죠. 한마디로… 끝이 없다니까요!
아이와 함께 새로운 레고 도트 홈 데코 디자인을 찾아내는 방법은 수도 없이 많아요. 일례로 여기를 클릭하고 공식 레고 Pinterest 페이지를 찾아본다든지요!
레고 팬 여러분이 만든 놀라운 도트 콘텐츠를 검색해보는 건 어때요? 저희가 마음에 드실 만한 것들을 아래에 모아놓았으니 한번 구경해보세요.
그리고요, 자랑하고 싶은 레고 도트 홈 데코 작품(자신의 것이든 아이의 DIY 작품이든)이 있다면 사진을 찍어서 해시태그 #DOTSDecor와 함께 업로드해주세요. 아래의 갤러리에 작품을 멋지게 전시해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