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대이동: 온 가족이 함께 새 집과 새 환경에 대비하는 방법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해야 할 상황을 맞은 아이들이 다 그렇듯이, 레오도 낯선 곳에서의 새로운 삶에 대해 불안을 느꼈어요. 하지만 다행히도 자신을 지지해줄 친구들을 찾았고, 그 덕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죠.
그야말로 해피엔딩이고, 아이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바랄만한 시나리오 아닌가요? 하지만 이사라는 것은 현실이고, 익숙한 것들을 뒤로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부터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에 대처하는 것까지 여러모로 아이들은 도움을 받아야만 해요. 그것도 실제 이사를 하기 오래 전부터요.
아이들은 놀랍도록 회복탄력성이 강한 편이지만, 그럼에도 아이가 변화의 기간을 최대한 쉽고 즐겁게 넘기도록 하기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일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죠.
더군다나 이사라는 것이 원래 부모의 입장에서도 어려운 일이잖아요. 그러니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서 애초에 이사를 하게 된 동기가 무엇이며 결국은 모두가 잘 될 것임(그리고 재미있어질 것임)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세요.
자, 에밋을 만나보실까요? 현재 온 가족이 지금 사는 곳에서 145km 떨어진 마게이트라는 곳으로 이사를 하는 중이라네요. 그런데 그 와중에 뭔가 느낀 게 있나봐요. 그래서 자신이 이런 커다란 변화와 기회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으며 다른 아이들이 이와 비슷한 상황에서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어떻게 도움을 주어야 할지에 대해 할 말이 있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