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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가을! 맞아요. 해가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고, 기온은 점점 내려가고… 하지만 연중 이만큼 아름다운 때가 또 없잖아요. 주변이 놀라운 자연의 색상으로 채워지고, 경이로운 야생의 풍광이 펼쳐지고, 게다가 공기는 얼마나 맑고 상쾌한가요! 그리고 다들 공감하시죠? 쌀쌀한 바깥 날씨를 피해 방안에 콕 박혀서 그 따뜻함과 안락함을 온몸으로 느끼는 기분에 비할 게 어디 있겠어요!
그리고 당연히 알고 계시리라 믿지만, 온 가족이 함께 집안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레고® 세트를 조립하는 것만큼 재미있고 창의적인 즐길거리도 흔치 않잖아요. 그런데 마침 이 특별한 계절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흥미진진한 세트들이 여기저기 눈에 보이지 않겠어요? 그래서 우리가 여러분을 위해 그중 으뜸가는 세트들을 좀 골라봤거든요!
자, 그럼 자리에 편안히 앉으신 채로 이번 가을에 함께 조립하기 좋은 최고의 레고 세트들을 구경해보실까요.
첫 번째 세트는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에 재미있는 인터랙티브 기능까지 겸비된 오텀 하우스(41730)예요. 아, ‘오텀’이 영어로 가을이래서 이걸…? 아니에요! 언제 봐도 반가운 우리 레고 프렌즈 친구네 집인 데다가 이 계절에 모여 놀기에 이만큼 좋은 데가 없거든요.
하여간에 오텀, 레오, 알리야가 모였다 하면 온갖 재미난 일들이 벌어진답니다. 레오는 정원에서 사과를 따서 주방으로 가져가 맛있는 애플파이를 만들려는 모양이고, 오텀 엄마와 알리야는 바깥에서 새로 태어난 망아지의 털을 빗어주고 있네요. 강아지 데이지는 호박밭에서 뛰어노느라 정신이 없는 걸요. 불러들여서 목욕부터 시켜준 다음, 다들 모닥불 주변에 둘러앉아 펌킨 스파이스 라떼 한 잔을 나눠볼까요!
한마디로 환상적인 세트를 통해 창의적인 상상력 놀이 세상이 절로 펼쳐집니다. 자, 어서 아이들을 오텀 하우스에 초대하여 함께 조립 잔치를 벌여보세요.
가을은 온갖 종류의 야생 동물을 만나볼 수 있는 멋진 계절이에요. 그런데 마침 최고로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동물 하나가 놀러 와주었네요! 자, 우리 목록에 두 번째로 올라와 있는 레고® 크리에이터 숲속 동물들: 붉은 여우(31154) 세트를 만나보시죠.
이 3-in-1 레고 세트의 특징이라면 역시 세 가지 숲속 동물을 골라 조립할 수 있다는 것 아니겠어요. 머리, 목, 다리, 발, 꼬리의 관절이 움직이는 붉은 여우, 머리를 자유로이 돌리며 사방을 관조하고 있는 올빼미, 맛있는 도토리를 간식 삼아 갉아먹고 있는 정말 귀여운 다람쥐 중에서 어느 것을 먼저 조립하여 전시해보고 싶나요?
물론 조립 모델이 아무리 근사한들 실제 동물에 비할 바는 아니겠죠. 그러니 맑은 날 오후 무렵에 밖으로 나가 야생 세계를 한바퀴 둘러보세요. 과연 어떤 동물들이 실제로 눈에 띌지…
야생 생태계 관찰도 좋지만, 가을은 자연의 피조물들을 도와주기에도 좋은 철이에요. 동물들도 다가올 겨울에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은신처가 필요하잖아요. 그래서 다음 레고 세트로는 새집(31143)을 골라봤거든요.
밝은 색상의 새집을 조립하는 것부터 시작해볼까요? 스탠드, 횃대, 색색의 새 5마리를 합쳐 멋들어진 집을 만들어보세요.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랍니다. 사랑스러운 고슴도치와 다람쥐가 공원 벤치 위에 앉아 있는 장면으로, 그리고 또 벌통과 꿀벌 4마리로 변신도 가능하다니까요. 벌들이 붕붕 날며 다들 열심이네요. 곧 추운 계절이 닥치면 안에 꼭꼭 숨어야 할 테니까요.
나아가 조립 작품의 완성을 경축하는 뜻에서 내친김에 실제 새집을 하나 만들고 야생의 세계를 정원에 들여보는 건 어떠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