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를 할 시간을 만드세요, 매일 할 수 있게!
놀이를 할 시간을 만드세요, 매일 할 수 있게!
하루가 워낙 바쁘다보니, 잠시나마 마음 편히 쉬면서 놀이를 할 시간을 낸다는 것이 도무지 엄두도 안 나죠! 하지만 믿거나 말거나, 놀이를 위한 시간을 만드는 게 실은 별로 어렵지 않답니다. 이게 결국은 시간 관리의 문제거든요. 요는, 가족의 일정 사이사이에 난 틈을 어떻게 찾아내서 활용하느냐는 거죠.
자, 어디 한번 볼까요? 바쁜 부모님을 위해 우리가 준비한 놀이 시간 팁을 통해 매일 놀이를 할 시간을 짜내는 것이 과연 가능한 일인지?
매일 놀이의 중요성
놀이 시간은 단지 즐거움을 위해서뿐 아니라 아이의 능력 발달을 촉진하고 취학 후 내지 그 이후의 삶에 있어 꼭 갖춰야 할 기술을 심어주는 데 아주 중요해요. 레고® 세트 조립을 예로 들어볼까요? 그런 신체 활동이 두뇌를 돌아가게 하고, 그것이 기억력, 사고력, 추론 능력을 연마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이미 증명된 사실이거든요(자동차 키를 어디 두었는지도 혹시 아이가 더 잘 기억하지는 않는지…).
한마디로 매일의 놀이 일과는 온갖 능력을 쌓는 데 크게 도움이 되어요. 비록 아이가 배운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더라도요. 간단하고 무작위적인 브릭 조립 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북돋우든, 함께 조립하며 팀워크와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기르든, 놀이 기반의 학습을 사용할 때 아이의 주의력 집중 시간이 더 길어진다는 사실이 이미 교육학 연구를 통해 확실히 증명되었거든요.
WFH(집에서 일하기)에서 PFH(집에서 놀기)로!
요즘 들어 집에서 일을 하는 부모가 점점 더 늘어나다 보니, 오히려 일과 삶의 균형을 찾기가 어려워지는 느낌이에요. 게다가 학교가 쉬는 날 종일 아이를 즐겁게 해줘야 하는 부담까지 더해지다보니, 이게 논리상 가능하질 않잖아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이제 PFH(집에서 놀기)로 대전환을 이룰 때가 되었거든요! 재택근무를 하는 날의 점심 시간을 살짝 전용하여 온 가족이 조립을 통해 유대감을 쌓아보자는 거죠. ‘30분 점심, 30분 놀이’ 식의 일일 놀이 루틴 정도는 그리 어렵지 않게 관리할 수 있지 않을까요?
본인의 스트레스 해소 활동 겸 가족의 유대감과 놀이를 위한 시간으로 한번 활용해보시죠. 그리고 점심 휴식이 끝난 후로도 아이들은 창작 활동을 계속하면 돼요. 아니면 전에 만들다 만 조립 모델을 계속 이어 해도 되고요. 점심 시간이 그렇게 재미있어질 수가 없다니까요!
어떻게든 놀이를 일상으로
하루 중 어느 시간도 놀이 시간이 될 수 있어요! ‘아침 조립 활동’은 어떨까요? 아침 식사 중에 간단히 조립을 하거나 브릭을 몇 개 쌓아보는 거예요. 아이가 영양을 보충하는 것에 겸하여 창의력 근육도 좀 쓰게 해 주자는 거죠.
아니면 저녁 식사 후의 놀이 시간은 어때요? 아이가 음식을 남겼나요? 밥을 잘 안 먹을 경우, 조립 시간을 단 5분으로 제한하는 거예요.
아이의 밥 먹기 훈련 내지 골고루 먹기를 장려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아이가 몰입된 상태로 식탁에 더 오래 앉아 있게 될 걸요. 학교에 관한 불편한 대화 또는 뭔가 까다로운 주제를 꺼내야 할 때 이런 식의 신체 활동을 살짝 섞어보세요. 적잖이 도움이 될 테니까요.
매일의 놀이 루틴에 재미를 더하고 중요한 가족의 유대감을 다질 완벽한 방법으로 우리가 추천한다니까요!
모두를 위한 가이드형 놀이
스크린을 봐야 할 시간과 장소가 따로 있다는 건 다들 아시죠. 그런데 말이죠. 만일 놀이 시간을 스크린타임에 엮어 넣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
온 가족을 테이블에 불러 앉히고, 태블릿이나 폰을 꺼내들고, LEGO Builder 앱의 Build Together 기능을 켜는 순간, 짜잔! 놀라지 마세요. 따라하기 쉬운 인터랙티브 가이드를 이용해 자그마한 레고 프렌즈 해양 구조 비행기(41752)부터 거대한 레고 시티 다운타운(60380)까지, 어떤 규모의 레고 프로젝트로 함께 해낼 수 있다는 것 아니겠어요. 팀워크와 독립적 학습 능력을 기르는 데 최고랍니다. 나아가 각자 독창적인 방식으로 놀이와 조립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물론이고요!
아무 때고 조립을!
“아직도 아냐?” “얼마나 더 오래 걸려?” “나 지루해!” 어디서 많이 듣던 소린가요? 때로는 기다리는 시간을 참아낼 줄도 알아야죠. 하지만 어린 아이에게는 15분이 영원처럼 느껴지잖아요. 불가피한 줄 서기와 대기 시간 중에 아이가 따분함을 느끼고 주의가 분산되기 시작한다면… 놀이를 할 때가 된 거예요!
어디를 가든 얼마간의 레고 브릭을 늘 챙겨 다니면서 필요할 때마다 놀이를 일상에 엮어 넣으세요. 치과 예약 시간을 기다리고 있나요? 빨리요!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 모델을 만드세요. 교통체증이 심한가요? 운송수단 모델을 하나 조립하세요. 목적지까지 가는 동안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도 모를 걸요! 따분함과 싸우고 일상의 놀이 루틴을 실천할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 아닌가요? 이게 바로 윈-윈이죠.
부모님들이 얼마나 바쁜지, 우린 잘 알아요. 그리고 압박감이 얼마나 심한지도요. 작은 인간을 최상의 상태로 키워낸다는 게 어디 쉬운 일인가요? 요는, 매일 놀이가 아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참으로 중요하다는 거예요. 어떻게 든 놀이 시간을 만들어서 온 가족의 능력을 기르고 따분함을 쫓아내고 멋진 레고 세트를 전시하는 즐거움을 모두 함께 나누세요.
자, 놀아볼 준비됐나요? 혹시 아이디어가 더 필요하다면 레고® 브릭을 이용해 더 많은 오프라인 놀이를 일상생활에 도입하는 8가지 방법도 읽어보시기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