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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Laren P1™은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이 가장 선망하는 자동차 중 하나예요.
2013년에 처음 출시되던 당시 단 375대만이 한정적으로 제작되었으며,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높이 평가될 정도로 혁신, 디자인, 엔지니어링의 기준을 크게 바꿔버렸죠.
그러다보니 McLaren P1을 소유한다는 것은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그저 꿈일 뿐이었어요. 그런데 이제 상황이 달라졌답니다. 맥라렌과 레고 그룹이 마음을 모아 만들어낸 역대급의 야심작 레고® 테크닉 McLaren P1 세트가 새로 나왔거든요.
다만 차를 구매할 때 늘 그렇듯이, 몰고 나가기 전에 우선 구경부터 해봐야 하지 않겠어요? 엔진도 살펴보고, 타이어도 발로 차보고, 운전석에 앉아 이것저것 만져보기도 하고…
자, 긴말할 것 없이 바로 시작할게요. 레고 테크닉 McLaren P1의 디테일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이걸 소유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함께 알아보시죠!
극도로 정교한 1:8 스케일 모델, 진정 전설적인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오마주… 레고® 테크닉 McLaren P1 세트는 가히 찬사를 받을 만하다고 생각해요. 세트의 부품 수도 3,893개에 이를 뿐더러 크기도 높이 14cm, 길이 59cm, 폭 25cm로 상당하죠. 도전의욕을 불러일으키고, 조립하기 즐거운 데다가, 전시된 모습이야 두말해서 뭐하겠어요!
자, 외관부터 좀 살펴볼까요? 노랑과 검정이 조화된 차체, 맥라렌 특유의 걸윙 도어, 공기역학적인 조절식 리어 윙이 한눈에 띌 뿐더러, 새로 개발된 스프링식 쇽 업소바가 내장되어 있어 리어 도어의 매끄러운 개폐 동작까지 실제와 똑같이 구현되어 있네요! 가만히 느껴보세요. 도어를 닫을 때 스프링이 눌렸다가 열 때 밀고 올라오는 것이 감지되나요?
그 밖에, 매끄러운 곡선의 익스테리어 아래에 숨어 있는 정교한 7단 기어박스에도 새로 개발된 조립 기법이 적용되었고, 새로운 시프터 드럼 부품과 두 개의 신형 기어 휠 역시 실제 자동차를 모방하여 만들어졌어요. 스티어링 휠 뒤의 패들 시프터로 7단 기어 변속을 수행하고, 기어 스틱을 이용해 하이브리드와 E-모드 사이를 전환하고… 볼수록 놀라울 뿐이죠!
게다가 이 모든 것이 정교하게 복제된 고성능 V8 엔진에 연결되어 차가 구르는 동안 피스톤이 위아래로 움직이는 모습까지… 진짜로 실물과 다름 없다니까요.
그게 다가 아니랍니다. 이 세트를 더더욱 실제 McLaren P1처럼 만들기 위해 레고 테크닉 버전에 고유 일련번호까지 넣어놓았을 뿐 아니라, 거기에 특별한 온라인 콘텐츠까지 연결해 놓았잖아요!
이 레고 테크닉 모델의 개발을 맡은 리드 디자이너 카스퍼 르네 한센의 말처럼 이 전설적인 자동차는 레고 테크닉 부품을 이용한 디자인과 조립의 가능성이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되는 계기를 열어주었어요. 그런데 카스퍼는 일찌감치 그걸 예감했다네요.
“레고 테크닉 디자이너로서 우리는 복잡한 기능, 몰입적이고 도전적인 조립 체험, 그리고 어디에든 전시해 보이기에 자랑스러운 결과물을 만들기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레고® 테크닉 McLaren P1도 예외가 아니었죠.”
더불어 그들은 다들 알고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아름다움을 살리는 것만큼이나 디자인의 디테일을 깊이 파고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그래서 카스퍼도 “디테일에 대한 정성만큼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단언하는 것 아니겠어요. “맥라렌 특유의 ‘드롭’ 형상을 전체적으로 차에 적용하는 데 특히 신경을 썼어요. 그래야만 세련되고 유기적이며 역동적인 실루엣이 만들어질 수 있을 테니까요.”
문제는 그 형상을 레고 테크닉 부품으로 만들어내기가 보통 어렵지 않다는 것이었죠.
“매끄럽고 유기적인 곡선과 형상을 (대부분) 각이 진 레고 테크닉 부품으로 복제함에 있어 늘 부각되는 것이 균형의 문제거든요. 다시 말해, 부품을 무리하여 변형하지 않고 조립 시스템 안에서 해법을 찾아내야 한다는 것이죠.”
“물론 McLaren P1의 기능, 디자인 및 세부 요소를 사실적으로 복제하기 위해 부득이 새 부품을 디자인해야만 할 경우도 있었어요. 예를 들어, 첨단의 기어박스가 E-모드와 하이브리드 모드 시스템에 통합된 형태는 레고 테크닉 모델 사상 처음이었거든요. 그래서 부드러운 작동을 위해 새로운 시프터 드럼과 두 개의 새로운 기어 휠(45° 본 기어 포함)을 새로 개발할 수밖에 없었죠. 아울러 독특한 타이어와 전체적으로 구불구불한 형태를 재현해낼 수 있었던 것도 창의적인 조립 기법, 새로운 알로이 휠, 휠 아치, 패널, 그리고 새로운 A-필러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고요.”
그 결과물이 바로 이것이랍니다. 정교하고 복잡하며 안팎 어딜 보나 갈데없는 맥라렌!
레고® 테크닉 McLaren P1 세트는 성인 조립 팬을 대상으로 도전의욕을 불러일으키고 흔치 않은 성취감을 안겨줍니다. 특별한 조립의 체험부터 소중히 여길만한 전시용 작품까지… 슈퍼카 애호가와 맥라렌 팬을 위한 선물로 더할 나위 없겠죠!
자, 그럼 차 구경도 안팎으로 다 끝났으니, 딱 한 가지만 물어볼게요…
몰고 나갈 준비됐나요?
Manufactured under license from McLaren Automotive Limited. The McLaren name and logo are registered trademarks of McLaren.
